우리 집 강아지 보리는 2년 된 요크셔테리어입니다. 1년 반 전, 강사모에서 가정견 분양으로 데려왔는데 만약 지금 다른 강아지를 키우게 된다면 무조건 유기견으로 데려오고 싶습니다. 보리가 어릴 땐 귀가 접혀있기도 했습니다. 데려온 첫 날 보리의 이름이 보리인 이유는 그냥... 어감이 귀여운 단어를 고르다 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 이름을 짓고 보니 대한민국에 보리라는 이름의 강아지가 참 많더군요...허허 이왕이면 특별한 이름을 지어주고 싶어서 개명(?)할까 고민도 많이 해봤지만 역시 보리라는 이름이 입에 착착 붙어서 그냥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역시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것에는 이유가 있나봅니다. 뽁뽁이를 물고 있는 보리 새로 사온 샤워 타월을 갖고 노는 보리 보리에겐 집 안의 모든 물건이 장난감인가 봅니..
강아지
2018. 10. 1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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