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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친오빠와 함께 보리를 위한 물품을 구경하러

 서울 학여울역 SETEC에서 열리는

서울 펫쇼에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삼성역의 슈퍼펫쇼를 가려고 했는데




보시다시피 평이 그다지 좋지 않아 급하게 노선을 변경하였습니다.



3호선 학여울역에 도착해 SETEC을 안내해주는 화살표를 따라갑니다.




긴 여정 끝에 드디어 SETEC에 도착하였습니다.



우리를 반겨주는 서울펫쇼의 간판입니다.

세텍의 넓은 주차장에 차들이 가득하였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서울펫쇼에 방문하였습니다.



서울세텍은 목줄을 착용한 반려동물만 입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냥 표를 사면 1인당 5천원인데,

사전등록시에는 3천원이라고 안내해주셔서 

현장에서 급하게 사전등록을 하였습니다.


사진으로 보니 제 어깨가 참으로 듬직합니다.

그래서 팔베개를 해주면 보리가 그렇게 꿀잠을 잤나봅니다.




주차요금은 무인정산기를 이용해 지불하시면 됩니다.



입구 한켠에는 수의사선생님과 함께하는

반려동물 무료 건강 상담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었습니다.






입구부터 많은 분들이 오가고 계십니다.



세텍에 들어와 오른쪽으로 돌면 이렇게 입장권 판매 부스가 있습니다.

표를 사면 손목에 놀이공원 자유이용권같은 띠를 둘러주십니다.




오빠와 저의 입장권 인증샷입니다.



입구 한켠에는 반려견 화장실도 마련되어있습니다.



서울펫쇼에는 강아지 목줄을 비롯해




특이하고 귀여운 장난감과


    


동결 건조 간식을 판매중이며



수제간식을 판매하는 부스도 많았습니다.




땡큐독 부스 앞에서 발견한

가방을 메고있는 귀여운 강아지 입니다.



이 제품은 강아지 목욕용 샤워기인데 

저 돌기부분으로 강아지를 마사지 해주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샤워기의 옆 부분엔 스위치가 있어

손쉽게 물을 끄고 틀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강아지를 목욕시키는 영상도 나오고 있었습니다.



쿠션이 정말 편안한지 세상 편한 자세로 누워있는 강아지가 신기했습니다.

저 쿠션은 정말 탐이났지만 보리는 집에 잘 들어가지 않으므로 사지 않았습니다.

(사실 예산이 부족하기도 했습니다.)




귀여운 옷을 판매하는 부스도 정말 많이 있었습니다.




옆 부스에서는 수중재활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소개중이셨는데요

부상당한 강아지들에게 정말 좋아보였습니다.



강아지 식기를 판매하는 부스도 있었습니다.

저희 보리는 이미 튼튼하고 예쁜 원목 식탁을 사용중이라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인터넷에서만 보던 강아지 전용 베개도 있었는데요

보리에겐 그저 장난감 1에 불과할 것 같아 이 역시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반려동물 전용 세정제나 탈취제를 판매하는 부스도 많이 있었습니다.

세정제를 직접 여기저기 뿌리며 안정성을 검증해보이는 판매자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강아지 칫솔이나 구강 청결제도 판매중입니다.



강아지 보험을 상담해주시는 부스도 있었는데요

저는 따로 보리를 위한 적금을 들고 있어서 

보험은 생각해보지 않아 그냥 지나쳤습니다.



셀프미용을 위한 트리머도 판매중이였습니다.



세텍의 제 1전시관에는 떡볶이, 번데기, 순대 등의 먹을거리도 판매중이였습니다.

저와 오빠는 배가 고프지 않아 그냥 구경만 하였습니다.


먹을거리 앞에는 식사 할 수 있는 테이블도 많이 마련되어있었습니다.






제 1전시장의 중앙에 커다란 차가 전시되어있어서 저건 뭘까 궁금했는데



국내 최초 이동식 반려펫 장려차량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생각도 하기 싫지만 언젠가 보리가 무지개다리를 건너게 된다면

꼭 제대로 된 장례를 치루어주고 싶다고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반려동물 전용 유모차에 귀여운 댕댕이 인형이 앉아있었습니다.

이케아에서 봤던 인형같아서 혼자서 내심 반가워했습니다.



강아지용 뜨개 모자를 파는 부스입니다. 

너무너무너무 귀여워서 하나 사고싶었지만

보리가 싫어할 것 같아 꾹 참았습니다.

참고로 가격은 한 개에 15000원 이였습니다.



모자부스 앞에서 만난 너무나 귀여운 강아지들입니다.

주인분의 허락을 맡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에 그 귀여움이 다 안담겨서 아쉽습니다.



모자부스에는 이렇게 직접 모자를 착용하고 있는 강아지도 있었습니다.



여러 강아지 용품을 판매중인 부스였는데

동물병원에서 많이 보던 물티슈를 판매중이시라

또 혼자서만 속으로 반가워했습니다.



예쁘고 포근해보이는 강아지 집과 슬링백을 판매중인 부스입니다.

비슷한 색상들의 조화가 마음을 평화롭게 해줍니다.



강아지 목도리를 판매하는 부스였는데

인형들이 착용한 걸 보니 너무 귀여워

보리에게도 하나 사다주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보리에겐 이미 제가 손수 떠준 목도리가 있기에...

이 부스도 그냥 구경만 하였습니다.



펫시터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부스였습니다.

제가 수의대생이였다면 꼭 참여하고싶은 프로그램이였습니다.

수의사나 수의대생들이 직접 케어해준다고 하니 정말 좋은 시스템 같아 보였습니다.



보드라운 펫타월을 덮고 있는 귀여운 인형들입니다.



반려동물들을 위한 스파 입욕제도 판매중이였습니다.


여태껏 단 한 번도 보리를 위해 스파를 해주겠단 생각은 못 해봤는데

동물들도 얼마든지 스파를 받을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니 

머리가 띵해지며 저의 편협한 생각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보리가 물을 좋아하게 된다면 언젠간 꼭 스파를 시켜주고 싶습니다.



유기동물을 위해 수익금을 사용한다는 안충기몰 수제간식 판매 부스입니다.

오빠가 여기서 보리를 위해 오리오돌뼈 간식을 하나 구매하였습니다.

보리가 먹은 후기는 서울펫쇼 후기 2탄에서 작성하겠습니다.



마이펫 파티쉐리 부스에서는 산양유 요거트 샘플을 증정하는 이벤트중이였습니다.

별로 어렵지 않은 조건이라 오빠와 저 모두 참여해

요거트 샘플을 2개나 받을 수 있었습니다.

보리가 요거트를 맛있게 먹은 후기 또한 2탄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요거트는 냉동보관하면 몇 주(잘 기억이 안 납니다),

냉장보관하면 3일간 먹일 수 있다고 합니다.


마이펫 파티쉐리 부스에서는 샘플 증정 뿐 아니라 

요거트 판매도 함께 하고있었습니다.



서울 펫쇼의 부스 안내도를 올리며 서울펫쇼 후기 1탄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알찬 내용을 가득 담아 2탄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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