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강동구 반려동물 걷기대회가 열린 날입니다. 보리랑 저도 사전등록 후 참가하고 왔는데요,늦게 가고 일찍 돌아와서 맛보기만 하고 왔습니다. 언제나처럼 그냥 산책하는 줄 알고 발랄하게 걸어가는 보리의 뒷모습입니다. 1시 쯤 경찰대 의장대 제식 시범이 있었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일자산공원 입구에 경찰대분들이 서계셨습니다. 드디어 도착한 일자산 공원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일자산공원 광장에 모여계셨습니다. 반려동물 걷기대회를 축하하는 풍선들. 오래전부터 홍보해 온 반려동물 걷기대회인만큼 다양한 부스들이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캐리커쳐, 페이스 페인팅 등의 부스도 있었습니다. 네슬레퓨리나 부스에서는 반려동물 사료상담과 동시에 사료 샘플링 이벤트를 진행중이였습니다. 그래서인지 많은 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강아지를 데려왔을 때 꼭 필요한 용품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처음 강아지를 키우게 되면 무슨 용품이 필요한지, 어떤 제품이 좋은지 알 수 없어막막하신 분들이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제가 보리를 키우면서 직접 사용하고 있는 용품들과그 외에 추천 제품들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우선 첫번째, 강아지 산책줄이 필요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산책줄은 가장 유명하고 많은 분들이 쓰시리라 생각되는 플렉시 자동줄인데요사실 강아지를 위해서는 자동줄보단 수동줄이 좋다고 하네요. 그래서 요즘에는 보듬 산책줄도 인기가 좋다고 합니다. 참고로 자동줄을 사용하실 땐 실처럼 얇은 코드줄 보단테이프 형식으로 되어있는 줄이 좋다고 합니다. 코드줄은 줄이 급격히 짧아질 때 견주의 손이나 강아지의 몸에 상처가..
안녕하세요오늘은 무료로! 강아지를 키울 수 있는 방법인유기견 입양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하는데,입양시 너무 비싼 비용때문에 망설여져서, 혹은 부모님의 허락을 받지 못해서 키우지 못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강아지를 입양 할 때 무조건 많은 비용이 드는 건 아닙니다. 유기견을 입양하면 입양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아직도 많은 유기견이 발생하고있는데요,유기견이라고 해서 꼭 못생기거나 문제가 있는것은 아닙니다. 유기견들 중에서도 예쁘고 착한 아이들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혹시라도 문제견일까 걱정된다면 아직 어린 강아지를 입양하면 됩니다. 유기견을 입양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SNS 검색, 사이트 접수, 직접 유기동물 보호 센터 방문 등이 있습니다. SNS -..
안녕하세요 오늘은 2018 서울펫쇼에서 구입한 알집 펫매트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소형견들은 대부분 슬개골 탈구가 온다는 건 대부분의 견주님들이 아실텐데요, 저희 보리는 소형견임에도 불구하고 절대 계단을 사용하지 않아서 슬개골 탈구를 걱정하다가 이번에 드디어 매트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리뷰 할 알집 펫 매트는 10월 19일 학여울역에서 열린 슈퍼펫쇼에서 54000원에 구입하였고 배송은 10월 25일 어제 받았습니다. 여느때와 같이 집에서 뒹굴거리는데 굉장히 커다란 택배가 배송되었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펫매트가 배송 된 것입니다. 정말 기뻤습니다.보리의 슬개골이 하루라도 빨리 보호되길 바랐기 때문입니다. 개봉시에는 칼을 사용하지 말라고 합니다. 상자에서 매트를 꺼내다가 너무 길어서 방 한켠에..
*이번 포스팅은 2017년 11월에 다른 카페에 썼던 글을 수정, 재업로드 한 글입니다. 오늘은 강아지 수제간식 업체를 추천하는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어느날 동네에서 보리를 산책 시키다가 다른 견주님을 만났습니다.그분과 대화하다가 간식 얘기가 나왔는데 자신이 수제간식 사업을 시작했다며 한 번 시켜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잊고살다가 간식이 떨어진 김에 생각나서 시켜봤습니다. 그런데 주말에 전화와서는 제작과정을 사진으로 보내주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가까운데 사니까 직접 갖다주겠다고도 하셨습니다.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기다렸더니 솔직히 저는 봐도 잘 몰라서.... 이렇게까지 자세하게 사진 찍어주셔서 당황했습니다. 저 동영상은 보지도 않았습니다.....죄송합니다..... 이렇게 사진으로..
서울펫쇼후기 2탄에서도 부스 소개를 먼저 해보겠습니다. 자동급식기를 판매중인 부스도 있었습니다.하루종일 반려동물이 혼자 있는 집엔 정말 필요한 제품인 것 같습니다. 저희 오빠가 탐을 내던 유모차입니다.언젠가 보리와 함께 여행 갈 날이 오게 된다면 꼭 구매하고싶습니다. 서울펫쇼에서는 정말 다양한 유모차와 가방을 판매중이였습니다. 제 2전시관으로 넘어왔습니다. 반려동물용 펫카메라입니다.핸드폰 어플로 카메라의 각도를 조절 할 수 있다고합니다.저희집엔 거의 항상 사람이 있어서 사실 그렇게 큰 필요는 없지만....그래도 예산이 넉넉했다면 정말 갖고싶었습니다. 반려동물의 단 한순간도 놓치고 싶지 않은것이 바로 주인의 마음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반려동물을 위한 쳇바퀴(?)도 있었습니다!멍냥이를 위한 쳇바퀴는 처음보..
오늘은 친오빠와 함께 보리를 위한 물품을 구경하러 서울 학여울역 SETEC에서 열리는서울 펫쇼에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삼성역의 슈퍼펫쇼를 가려고 했는데 보시다시피 평이 그다지 좋지 않아 급하게 노선을 변경하였습니다. 3호선 학여울역에 도착해 SETEC을 안내해주는 화살표를 따라갑니다. 긴 여정 끝에 드디어 SETEC에 도착하였습니다. 우리를 반겨주는 서울펫쇼의 간판입니다.세텍의 넓은 주차장에 차들이 가득하였습니다.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서울펫쇼에 방문하였습니다. 서울세텍은 목줄을 착용한 반려동물만 입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냥 표를 사면 1인당 5천원인데,사전등록시에는 3천원이라고 안내해주셔서 현장에서 급하게 사전등록을 하였습니다. 사진으로 보니 제 어깨가 참으로 듬직합니다.그래서 팔베개를 해주면 보리가..
오늘은 보리의 산책길을 함께 해보려고 합니다. 졸려하는 보리를 깨워 산책줄을 채워줍니다. 예전엔 잠자는 애를 억지로 데려가는게 미안했는데 강아지가 졸릴 때 뿐만 아니라 심심할때도 잠을 잔다는 걸 알게되곤 미안한 마음이 사라졌습니다. 저희집의 아주아주 가파른 계단입니다. 계단을 내려가는 건 강아지의 관절에 좋지 않기 때문에 안아서 내려가고 있습니다. 집 밖을 나서자 마자 신나서 똥꼬발랄해집니다. 집 앞에서 바로 응가를 했습니다. 응가를 싸는 장면은 보리의 견권을 위해 찍지 않았습니다. 보리의 산책줄은 플렉시의 제품인데 똥츄와 자동 산책줄을 하나로 결합시킬 수 있어 아주 편리합니다. 위험한 횡단보도가 있어서 보리를 안아주었습니다. 횡단보도는 꼭 반려동물을 안고 건넙시다. 보리는 이런 기둥도 좋아합니다. 냄새..
오늘은 보리가 맞고있는 알러지 주사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그동안 보리는 심한 알러지 증상을 보여왔습니다. 그래서 스테로이드 처방도 받아 먹여보고, 아포퀠이라는 신약도 먹여봤습니다. 두 가지 약 모두 효과는 빠르고 좋았습니다. 그런데 스테로이드는 보리의 건강에 매우 좋지 않았고, 아포퀠은 매일 약을 먹여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아포퀠을 처방받은 강아지 귀/피부 전문 동물병원에서 신약을 추천받아 주사를 맞혀보게 되었습니다. 신약의 이름이 바로 오늘 포스팅 할 '사이토포인트' 입니다. 찾아보니 아포퀠을 만든 회사에서 새로 개발한 약이라고 합니다. 유럽, 미국 쪽에서는 작년에 나왔는데 국내에 정식으로 나오려면 아직 몇 년 더 기다려야 된다고 합니다. 오른쪽 사진이 사이토포인트에 대한 설명..
우리 집 강아지 보리는 2년 된 요크셔테리어입니다. 1년 반 전, 강사모에서 가정견 분양으로 데려왔는데 만약 지금 다른 강아지를 키우게 된다면 무조건 유기견으로 데려오고 싶습니다. 보리가 어릴 땐 귀가 접혀있기도 했습니다. 데려온 첫 날 보리의 이름이 보리인 이유는 그냥... 어감이 귀여운 단어를 고르다 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 이름을 짓고 보니 대한민국에 보리라는 이름의 강아지가 참 많더군요...허허 이왕이면 특별한 이름을 지어주고 싶어서 개명(?)할까 고민도 많이 해봤지만 역시 보리라는 이름이 입에 착착 붙어서 그냥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역시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것에는 이유가 있나봅니다. 뽁뽁이를 물고 있는 보리 새로 사온 샤워 타월을 갖고 노는 보리 보리에겐 집 안의 모든 물건이 장난감인가 봅니..